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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업무 조직개편

나무에게-- 2013. 8. 27. 11:48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업무 조직개편
최영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가 과학적이고 신속한 화재조사업무 기능강화를 위해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업무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이뤄지는 조직개편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명확한 원인규명과 과학적인 감식능력을 제고하고 전문수사체계 구축을 위해 다음달 오는 2월 개편돼 즉각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본부내 3명의 현장조사팀과 각 소방서별 6명씩으로 운영되던 화재조사 운영체계에서 소방서 인원을 축소하고 본부 내 인원을 10명(조사1, 2반, 특별사법반)으로 보강하는 등 광역별 현장조사체계와 특별사업업무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인천본부는 화재조사 전담반이 구성되면 각 소방서를 광역별로 구분해 대형화재와 원인이 불명확한 화재 등에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화재조사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특별사법경찰업무를 전담하게 돼 소방사법 입건 및 송치 등에 대한 전문적인 수사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원인의 다양화와 지능화가 나타나고 지난 2009년부터는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민사소송 건수가 증가하는 등 명확한 화재원인 규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며 “화재조사 전담부서의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화재감식 업무의 전문화와 신속성, 그리고 사법 업무의 효율성까지 더해져 대외 공신력 또한 높아지게 될 것”이라말했다.

 

출처:http://www.fpn119.co.kr/sub_read.html?uid=17803§ion=sc72§ion2=119뉴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