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화재(가스렌지 취급 부주의)고층아파트 로프타는 구조대원

 

 

 

 

보통 "로프 탄다"고 하는 구조대원의 고층 아파트 베란다를 통한 진입 장면.

볼때마다 조마조마 하다.

사실 신고 내용은 별거 아니다.

현장 도착해서 볼때도 화재 징후가 강하지 않았고, 딱 보기에 가스렌지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잊은채 외출한것으로 추정 되는 상황이었다.

저 로프타는(레펠) 구조대원도 가족과 아이가 있는 분이고 안전조치를 단단히 한다고 하지만 볼때마다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다행히 베란다 문이 잠겨 있지 않아서 진입이 쉬웠다.

문이 열리지 않으면 그냥 하강해야 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거주하시는 아파트인데 곰국을 올려놓고 외출한 상황이다.

음식물 타는 냄새는 정말 몸에 베이면 참 오래 간다.

냄새도 많이 역겹다..--.

특히 동물성 음식물의 경우 동물의 살이 타는 것이니 냄새가 역겨울 수 밖에....

아파트가 특히 많은 우리나라의 특징인것 같다.

미국은 거주지가 시가지 외곽에 위치 해 있고 대부분 단층이어서 이런 상황은 없을것 같다.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