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사색 - 시골교사 이계삼의 교실과 세상이야기 이계삼 이분을 정말 잘 표현해 놓은 좋은 글이다. 교육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계삼의 글을 읽기를 권한다. 불편하고 미안 하지만 말이다.. 변방의 사색 - 시골교사 이계삼의 교실과 세상이야기 이계삼 지음 / 꾸리에 / 2011년 8월 평점 : 누구는 이계삼을 일컬어 잠수함의 토끼같은 .. 책 이야기 2013.07.25
[세상 읽기] 명불허전, ‘조선일보’ / 이계삼 나는 어린 시절 집안을 굴러다니던 <조선일보>를 읽으며 한자의 오묘함을 깨쳤다. 사춘기 시절에는 동네 이발소에 머리를 깎으러 갔다가 <월간조선>을 몇 권씩 빌려와 통독하면서 세상사에 관한 잡박한 지식과 속물스러운 인생관을 얻었다. 그러나 나는 조선일보가 내 삶에 끼친 .. 나무 그늘 아래서 2013.06.14
[세상 읽기] 기차 안에서 중얼거리다 / 이계삼 이계삼 <오늘의 교육>편집위원 “너, 사회생활 그따위로 할 거야?” 씹어뱉듯 내던지는 목소리에 나는 놀라 뒤돌아보았다. 서울에서 밀양으로 가는 케이티엑스 열차 안이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한눈에 보기에도 파리한 낯빛의 50대 여성이었다. 그 옆자리, 남편인 듯 보이는 남성은.. 나무 그늘 아래서 2013.06.14